(교통안전공단, 2010년도 자동차 주행거리 실태조사 발표)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이 자동차검사시에 조사한 2010년도 국내 자동차 주행거리 실태조사 결과, 국내 자동차의 일평균 주행거리는 46.2km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1.4km 감소한 것이다.
용도별로는 영업용 142.6km, 자가용 39.0km, 관용 30.9km로 영업용이 자가용 차량보다 3.7배 정도 높았다. 연료별로는 LPG 차량이 63.9km, 경유 차량 55.9km, 휘발유 차량 28.7km로 LPG차량이 휘발유차량 대비 2.2배 정도 주행거리가 긴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2011년 12월부터 주행거리별 보험료를 차등 할인해 주는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이 판매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행거리 실태조사 결과 전체 자가용 승용차의 26.5%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장상호교수)